[미드] 능력이 있어야 위험도 감수한다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7

에이전트 오브 쉴드.7 연출 미등록 출연 크록 그렉, 민나웬, 클로에 베넷, 이아인 드 케스트커, 엘리자베스 헨스트리지, 헨리 사이먼즈, 나탈리아 코르도바 – 버클리, 제프 워드 방송 2020, 미국 ABC 에이전트 오브 쉴드.7 연출 미등록 출연 크록 그렉, 민나웬, 클로에 베넷, 이아인 드 케스트커 , 엘리자베스 헨스트리지 , 헨리 사이먼즈 , 나탈리아 코르도바 – 버클리 , 미국 ABC

 

대공황 시절 타임워프한 쉴드 요원들. 크로니콤과의 대결은 처음부터 흥미진진합니다. 대공황 시절 타임워프한 쉴드 요원들. 크로니콤과의 대결은 처음부터 흥미진진합니다.

다양한 미드 장르가 있는데 제가 자주 보는 게 이런 히어로물입니다. 마블이나 DC의 히어로 드라마를 자주 보는 편입니다. 그중 애증 같았던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시즌7을 끝으로 지난해 막을 내렸습니다. 시즌6가 끝나고 전혀 보여줄 곳을 찾지 못했는데, 우연히 VOD에서 시즌7이 모두 공개되어 있어서 질질 결제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드물고 시즌이 거듭될수록 재미있는 미드입니다. 시즌 1만 참을 수 있으면 그 후에는 진도가 높은 미국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7년 동안 쭉 봐온 미국 드라마였어요. 왠지 막을 내린 것이 시원섭섭하네요. 다양한 미드 장르가 있는데 제가 자주 보는 게 이런 히어로물입니다. 마블이나 DC의 히어로 드라마를 자주 보는 편입니다. 그중 애증 같았던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시즌7을 끝으로 지난해 막을 내렸습니다. 시즌6가 끝나고 전혀 보여줄 곳을 찾지 못했는데, 우연히 VOD에서 시즌7이 모두 공개되어 있어서 질질 결제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드물고 시즌이 거듭될수록 재미있는 미드입니다. 시즌 1만 참을 수 있으면 그 후에는 진도가 높은 미국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7년 동안 쭉 봐온 미국 드라마였어요. 왠지 막을 내린 것이 시원섭섭하네요.

스카이랑 요요. 옛날 의상을 입어도 꽤 잘 어울려요. 스카이랑 요요. 옛날 의상을 입어도 꽤 잘 어울려요.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7은 크로니콤과 쉴드 요원의 대결입니다. 그런데 첫 에피소드부터 타임슬립을 감행해 이전 시즌과는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네요.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각 시대를 여행하는 콘셉트이기 때문에 에피소드마다 오프닝과 흘러나오는 음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 시대에 걸맞은 빈티지한 글씨체의 제목과 음악. 꽤 좋았어요. 이런 데서 꽤 공을 들였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어요. 마지막 시즌에서는 크로니콤은 쉴드의 창설을 막아야 하고 쉴드는 창설되어야 크로니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터 그렇게 싸워야 했던 하이드라의 수장을 지켜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7은 크로니콤과 쉴드 요원의 대결입니다. 그런데 첫 에피소드부터 타임슬립을 감행해 이전 시즌과는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네요.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각 시대를 여행하는 콘셉트이기 때문에 에피소드마다 오프닝과 흘러나오는 음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 시대에 걸맞은 빈티지한 글씨체의 제목과 음악. 꽤 좋았어요. 이런 데서 꽤 공을 들였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어요. 마지막 시즌에서는 크로니콤은 쉴드의 창설을 막아야 하고 쉴드는 창설되어야 크로니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터 그렇게 싸워야 했던 하이드라의 수장을 지켜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초기 쉴드 요원으로 변장한 콜슨과 젬마. 세 번째 에피소드부터는 수지 요원도 등장합니다. 초기 쉴드 요원으로 변장한 콜슨과 젬마. 세 번째 에피소드부터는 수지 요원도 등장합니다.

시간여행 콘셉트가 좋았던 것은 과거 시리즈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시간여행으로 인해 다시 나오기도 하고 그런 점이 반가웠고 시즌7까지 전반적으로 복기하면서 이전 시리즈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구성이라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시즌2로서 아쉽게도 권했던 ‘에이전트 카터’의 수지 요원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게다가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 시간여행 콘셉트가 좋았던 것은 과거 시리즈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시간여행으로 인해 다시 나오기도 하고 그런 점이 반가웠고 시즌7까지 전반적으로 복기하면서 이전 시리즈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구성이라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시즌2로서 아쉽게도 권했던 ‘에이전트 카터’의 수지 요원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게다가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

영혼의 파트너 메이와 콜슨. 영혼의 파트너 메이와 콜슨.

이런 히어로물의 미드를 보고 있으면 초능력이 그들을 히어로로 만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마블에서는 인휴먼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스카이는 손에서 바람이 나오고, 요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공할 속도를 자랑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그 능력을 회복하지 못해서 초반에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에오시르의 사랑을 받는 커플 젬마와 피츠는 매우 영리해서 아는 것도 많습니다. 이 두 사람의 노력이 지구를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크로니콤이지만 쉴드의 편인 에녹은 정말로 똑똑한 데다 쉽게 죽지도 않기 때문에 시간여행으로 낙오해도 계속 쉴드 요원들을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콜슨은 몇 번이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이번 시즌도 기이한 형태이긴 하지만 살아났습니다. 우주선 조종도 잘하는 데다 싸움도 잘하는 메이도 있습니다. 맥도 콜슨 대신 실드의 수장으로서 제 몫을 다합니다. 이러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를 구하려고 시간 여행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히어로물의 미드를 보고 있으면 초능력이 그들을 히어로로 만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마블에서는 인휴먼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스카이는 손에서 바람이 나오고, 요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공할 속도를 자랑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그 능력을 회복하지 못해서 초반에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에오시르의 사랑을 받는 커플 젬마와 피츠는 매우 영리해서 아는 것도 많습니다. 이 두 사람의 노력이 지구를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크로니콤이지만 쉴드의 편인 에녹은 정말로 똑똑한 데다 쉽게 죽지도 않기 때문에 시간여행으로 낙오해도 계속 쉴드 요원들을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콜슨은 몇 번이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이번 시즌도 기이한 형태이긴 하지만 살아났습니다. 우주선 조종도 잘하는 데다 싸움도 잘하는 메이도 있습니다. 맥도 콜슨 대신 실드의 수장으로서 제 몫을 다합니다. 이러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를 구하려고 시간 여행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젬마와 피츠의 손자군요.. 디키(ディッキーは)는 80년대에 이르러 록스타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젬마와 피츠의 손자군요.. 디키(ディッキーは)는 80년대에 이르러 록스타로 인기를 끌게 됩니다.

능력이 있어야 위험도 감수할 수 있어요. 목숨을 거는 일도, 목숨을 걸고 무언가를 이룰 능력이 있을 때에야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어른들은 이런 말을 해요. 하지도 않았고 안 된다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일을 하기보다는 일을 하면서 만들어간다고…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의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죠. 꼭 뭔가를 할 때 목숨을 걸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그렇게 목숨을 걸고 일을 할 수도 있지만··· 높은 사람들은 항상 그렇게 일하기를 원해요. 도무지 이해는 가지 않지만… 어쨌든 제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일 때 위험을 감수하지만, 그런 능력이 없다면 그런 동기부여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냥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일을 하기에는 세상은 너무 복잡해지고 준비 없이 하는 것에서 결국 갈라져 나가는 것은 밑에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 자신이 속한 조직이 할 수 있는 능력과 범위를 명확히 아는 것이 더 중요한 세상. 하지만 무작정 하면 된다고 외치는 분들 때문에 처세가 더 어려워집니다. 능력이 있어야 위험도 감수할 수 있어요. 목숨을 거는 일도, 목숨을 걸고 무언가를 이룰 능력이 있을 때에야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어른들은 이런 말을 해요. 하지도 않았고 안 된다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일을 하기보다는 일을 하면서 만들어간다고…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의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죠. 꼭 뭔가를 할 때 목숨을 걸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그렇게 목숨을 걸고 일을 할 수도 있지만··· 높은 사람들은 항상 그렇게 일하기를 원해요. 도무지 이해는 가지 않지만… 어쨌든 제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일 때 위험을 감수하지만, 그런 능력이 없다면 그런 동기부여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냥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일을 하기에는 세상은 너무 복잡해지고 준비 없이 하는 것에서 결국 갈라져 나가는 것은 밑에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 자신이 속한 조직이 할 수 있는 능력과 범위를 명확히 아는 것이 더 중요한 세상. 하지만 무작정 하면 된다고 외치는 분들 때문에 처세가 더 어려워집니다.

이 노크는 크로니콤이지만 피츠와 영원한 우정을 나누고 쉴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이 노크는 크로니콤이지만 피츠와 영원한 우정을 나누고 쉴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종영한다는 소문이 시즌5 이후부터 돌았지만 마침내 시즌7까지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제작진은 오히려 자신들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력을 정확히 파악해 끝까지 갈 수 있다고 믿었고, 그것을 해냈습니다. 시즌7까지 이어지는 동안 배우들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줍니다. 충분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시즌을 거듭하는 위험을 감수했고, 그것이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어져 시즌 7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 그게 정말 중요한 요소예요.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종영한다는 소문이 시즌5 이후부터 돌았지만 마침내 시즌7까지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제작진은 오히려 자신들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력을 정확히 파악해 끝까지 갈 수 있다고 믿었고, 그것을 해냈습니다. 시즌7까지 이어지는 동안 배우들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줍니다. 충분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시즌을 거듭하는 위험을 감수했고, 그것이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어져 시즌 7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 그게 정말 중요한 요소예요.

그들은 능력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를 구하려고 합니다. 다들 그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아요. 그들은 능력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를 구하려고 합니다. 다들 그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아요.

7년 동안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보던 몇 안되는 마블 드라마였는데 이렇게 종영을 맞이했네요. 음… 이제 또 무엇을 보나요?? 7년 동안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보던 몇 안되는 마블 드라마였는데 이렇게 종영을 맞이했네요. 음… 이제 또 무엇을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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