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일상]오늘 뭔날이냐;;(연구실 꽈당썰+과외학생제발공부좀하라고오오)

오늘 며칠 몇 번 넘어진 설계 논문이 생각보다 힘들었고, 첫 번째 논문 리뷰(?) 발표여서 어려웠다. 요 며칠 랩에 가서 설계한 것 같은… 내일이 설계교수님과 미팅이 있는 날이라 오늘은 바쁘게 ppt를 다시 만들기도 했다.문제는 도대체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몸에 힘이 없는 건지 오늘 세 번이나 넘어졌다.게다가 한번은 랩으로 의자채로 쓰러졌다…

생각하기 힘들 때 의자 끝에 걸터앉아 다리를 흔드는 버릇이 있는데 게이밍 의자인 것을 간과하고 의자가 앞으로 넘어진… 엎드린 거야.오늘 랩에 사람이 몇 명 없어서 좋았는데 뒷자리 선배가 ‘ㄹㅇ’이라고 했나?정말 인생에서 이렇게 넘어지는 사람은 처음 본 것 같은데 생각보다 멀어서 피해는 없냐고 물었어야 했는데 정말 깜짝 놀라서 아무말도 못했어…이렇게 첫 흑역사…창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죽을 것 같아 ㅋㅋㅋ 아 이불킥 백회감이다 이거

과외하는 애가 너무 공부를 안해서 이럴 거면 하지 말라고 했더니 잡았다… 완전히 예상치 못한 전개.내가 봤을 때 얘는 성적이 절대 안 오를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정말 이 아이는 큰일이다…제발 단어를 외우자..

힘들 때 웃는 삼류… 뒷자리입니다

내일 설계발표 마무리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왠지 오늘은 정말 쉽지 않은 하루다.과외를 다 정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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